꽃가루지수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의 양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입니다. 주로 봄과 가을에 높아지며, 나무나 풀, 잡초 등에서 날아오는 꽃가루가 주요 원인입니다. 꽃가루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결막염, 천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.
꽃가루지수는 일반적으로 ‘낮음’, ‘보통’, ‘높음’, ‘매우 높음’ 네 단계로 나뉘며, 기온, 강수량, 바람 등의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. 꽃가루지수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, 불가피한 경우에는 마스크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
귀가 후에는 옷을 털고 샤워를 해 꽃가루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. 최근에는 날씨 정보와 함께 꽃가루지수도 제공되기 때문에, 이를 참고하여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. 특히 알레르기 증상이 심한 분들은 꽃가루지수를 꾸준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